그거 알아? 가장 단순하다는것 자체가 복잡하다는거. 그런데... 그런데.... 나 지금 군인이야 ;ㅅ;

by 주누
위험했다.
오늘이 되어서야 겨우 집에 오게 되었다.

원래의 계획을 따르자면 나는 저번주 목요일에는 와있었어야 했는데.
목요일날 친구들이 달리자기에...  달려주고
금요일은 선배누나의 시험끝난 날이라서 달려 버리고
토요일은 군대간 선배형이 휴가 나온것 및 친구 우울 하다기에 열심히 달려주고
일요일에는 아빠가 차를 끌고와서 차에다가 짐을 나르는 날이었는데

더군다각 2주동안은 하루에 한끼만 먹었고 술먹는 날들마다 밥을 못먹었는데...   'ㄴ'

알고보니 토요일날 핸드폰을 잃어 버린데다가 아빠도 친구가 불러서 달린듯 하고
나는 폰없이 10시간동안 자다가 깨서 폰찾고...   'ㅅ'


오늘이 되어서야 아 귀찮아 하면서 빈둥대다가 결국 정류장에가서 충주가는 차를 타서 집에 도착해 버렸다...


에휴에휴

그리고 버스안에선 뭔가 알수 없은 당첨도 됬고 말이지....


정확한 사건경위를 말하자면


버스가 2시 55분 인것으로 생각하며 마구마구 가서 표를 끊고는 시간표를 보니 3시 5분차
현재 시각은 2시 40분    먹은것도 없기에 불고기 햄버거랑 물하나를 사니 2500원...

차를 타서 자리잡고 햄버거를 우적우적 먹으면서 깨닳은 사실...  
햄버거 가격이 지워져 있다....     그런데 지운숫자가 3자리로 보인다는것...    
좀 비사.. 아니 너무 많이 처먹는건 아니니?   이거 신고 같은거 될려나?

하는 생각좀 잠깐하고 노트북을 꺼내서 이것저것 가지고 놀던중 갑자기 들어오는 아자씨들...


일단 시작부터가       [**과 뭐시기 궁시렁 이런건 못들은 거 또는 기억이 안남]

'저희 **회사가 **주년이 되었기에 행사를 합니다.'

뭐 시부렁시부렁한사람이 이야기 하고 있고
다른 한사람이 와서 뭔가 번호표를 나눠 주고...   나는 14번을 받으면서
- 낚시군...- 하고 있었다.

다시 이야기로 들어가서

'뭐 시부렁시부렁 행사로 번호에 걸리면 이 시계랑..'
좀 좋아 보이는 시계다.
'뭐시기뭐시기를 드리오니 번호를 부르시면 손을 들어 주세요'
'14번 2*번 **번......'

음?  당첨됬네?   하곤 일단 의심은 매우 많이 가지만 그래도 ....
일단 들었다.


좀 떡대가 오더니 시계를 주고는 이상한 상품권을 주면서 뭔가 시부렁시부렁 댔다.
일단 예소리를 하고 과연 얼마일까 생각하는데 뒤로간다....

-응?   뭔가 예상을 빗나가는...  여기서 돈을 요구해야 정석이 아닌가?-



-아니 상품권이 17만원 짜리인것을 봐서는 상품권을 쓰면 저녀석들에게 이익이 되나?-



하면서



-설마 공짜인가?     남녀 커플 시계니까 엄마랑 아빠힌테나 가져다 줘야겠다.-




하고는 시계를 노려보고...   아니 살펴 보면서


좀 비싼것 같기도 하고 싼것 같기도 하고...
하긴 공짜니깐 것만 비싸보이는 거겠지...하고 있었다.















그리곤 몇분후 뒷자석을 돌던 떡대가 다시 내 근처로 왔다.
[나는 3번째 즉 앞쪽에 있었다.]

나한테 뭔가 비굴한 목소리로 하는말

'저기 수수료가 좀 있는데....'
갑자기 손에쥔 돈뭉치랑[한 40만원 가량?] 상품권 뭉치에서 만원 3장을 꺼내서 펼치더니
'이정도면 되거든?'

그래서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 얼마더라 했는데
이런 3만원이 안된다.

그래서 대꾸했다.

'에...  돈이 없는데...'



그러자   약간 당황한 목소리로

'아 학생이라 돈이 별로 없구나...   '

하며 배추 2장을 빼더니

'그럼 이것만 줘.......'





아니 잠깐만

응?????

이건   뭔가     아닌데?



해서 대꾸했다.



'저기 돈이 한푼도 없걸랑요'


약간 힘빠진 목소리로
'그러냐...   그럼 안되겠다.'    [이 부분은 기억이 잘 안남..   살짝 분위기에 맞게 각색]

하면서 시계랑 상품권을 들고 갔다.....















그리고 깨닳았다...


낚일뻔했다.    =ㅅ= );






정말 돈줄뻔 했잖아~       =ㅅ=...






그나저나 오랜만에 하는 게임보이용 젤다의 전설 디럭스 재밌는데?
잘못하면 충주 지나갈뻔하고 말이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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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누 | 2006/12/18 21:15 | 일상 생활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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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공대생Hm2 at 2006/12/18 23:13
젤자? 먹는건가?
Commented by 주누 at 2006/12/19 00:50
땡스 거부기
오타... 수정 완료
Commented by 니타 at 2006/12/19 12:32
떡대들- -;; 이상하게 저는 떡대들을 보면 속이 메스꺼울까요;;
Commented by 주누 at 2006/12/19 14:34
글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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